![](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07/20151207110231671397.jpg)
[사진제공=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이 발간한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제27호 ‘상상력의 마술상자, 섬’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세종도서 선정은 최근 1년간 발행된 신간도서 중 출판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교양부문 도서 선정에는 한국과학기술원 등 학회 및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및 출판도서평론가 등 85명의 3단계 합의제 현장심사와 수요자 추천도서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상상력의 마술상자, 섬 저자인 최현우 KIOST 해양관측·자료실장과 최영호 자문위원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섬을 여러 각도에서 보면서 동물·사람·사물에 빗대어 이름을 부여하고 각각 섬에 얽힌 이야기와 설명을 덧붙여 청소년들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섬을 바라볼 수 있게 하려는 목적에서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는 ‘해양수산업 미래산업화’를 위해 KIOST가 기획하는 해양과학문화 교양도서이며 2007년부터 총 28종 해양문고가 발간됐다. KIOST는 향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과학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