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구립풍물단의 대고를 비롯한 여러 북의 힘찬 공연을 시작으로 홍지무와 사철가, 태평가 특별 초청공연 등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춤의 흥겨운 무대가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꽉 메운 구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흥겹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었다.
한편, 계양구립풍물단은 2011년 11월 창단 이후 꾸준히 실력을 연마하여 2014년 수원화성 생활국악제 종합대상 수상하였으며, 올해 10월 김제에서 개최된 ‘2015년 제17회 지평선축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계양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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