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15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12월 24일까지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천군에 보급되는 보급종은 삼광벼, 새누리, 황금누리, 운광, 동진찰, 대보, 새일미 7품종으로 총 139.6톤으로 품종별로는 대보가 35톤으로 가장 많으며, 황금누리 26톤, 새일미 18톤, 새누리 15톤, 삼광 6톤(우선공급 30.6톤 별도), 운광 6톤 그리고 동진찰이 3톤이다.
보급종 가격은(2015년: 39,960원/20㎏) 내년 1월 중에 결정 예정이며, 공급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품종의 경우 배정물량이 부족하여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종자신청을 해야 내년도 농사에 차질이 없다”면서, 부족물량은 농가 자체 증식 종자를 활용하거나 타시군의 잉여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품종특성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041-950-6636)로 문의하면 되며, 벼 보급종에 대한 내용은 각 읍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