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선언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야구장서 부인과 다정 키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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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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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완치 선언 암 완치 선언 암 완치 선언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암 완치 선언을 받은 가운데, 과거 야구장 사진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9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부인 로잘린 카터와 함께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 필드를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전했다. 

특히 '키스 카메라'가 카터 부부의 모습을 잡자 지미 카터는 옆에 있던 로잘린 카터에게 입을 맞췄고, 이를 본 관중을 이들을 향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앞서 간에 생긴 용종을 제거하다가 암세포가 뇌로 전이된 사실을 알게돼 투병을 하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암 완치 선언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91세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암 완치 선언을 받아 더욱 놀라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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