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2015 겨울방학 대비 생활지도부장 및 전문직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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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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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방학 중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방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학생비행,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지난 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부장과 생활지도 담당 전문직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계획」을 전달했다.

이날 양동현 교육지원국장은 “2015년 생활지도 분야에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학업중단예방대책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발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학교 현장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았음”을 열거하면서, 이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생활지도담당 부장들의 노고에 힘입은 바가 컸음을 언급하면서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였다.

한편 이 날 2015년도 학생생활지도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입상한 인천공항고등학교 정춘희 선생님과 연수여자고등학교 권혁성 선생님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정춘희 선생님은 “나의생활 리모델링 소통을 통한 갈등 제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1년 동안 실천한 결과, “타인을 존중학고 배려하는 인성을 갖추어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었고, 또한 교육공동체간 갈등을 줄여 줄 수 있었다.”고 하였다.

연수여고 권혁성 선생님은 “3번 학습 6번 반복 5번 실천하는 safety 3⋅6․5”라는 주제로 실천한 결과 “학생안점지킴이들은 본연의 임무에 스스로 충실하였고, 전문가 교육과 학생 스스로 안전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교육효과의 증대를 가져왔다.”고 하였다.

이어서 겨울방학 중 학생생활지도 및 연말 연시 특별교외생활지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학업중단 예방 및 재입학 적응교육에 관한 사항 등 업무별로 담당장학사의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고학재 학교안전교육과장은 “2016년도를 우리 학교현장에서 학생생활지도의 획기적 변화의 시점으로 인식하고 학생자치활동 강화와 함께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치밀하게 준비하여 3월 신학기 개학과 동시에 각종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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