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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바르샤는 6일 오전 4시30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점차로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전반 매서운 공세에도 골을 뽑아 내지 못한 바르샤는 후반 13분, 수아레즈가 선제골 골을 넣었다. 메시가 연결해준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달고 들어가며 과감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패배에 위기에 올린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왔다. 후반 40분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알카세르가 가슴으로 트래핑 한 후 쇄도하던 산티 미나에게 연결했고, 미나가 가볍게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났고,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전반 20분 ATM이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코너킥 찬스에서 코케가 올려준 볼을 공격에 가담한 고딘이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그라나다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전반 31분 추가골이 터졌다. 올리베르 토레스의 스루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왼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레알은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9승 3무 2패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2위 ATM에 2점 뒤진 3위에 위치했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4분 페페가 오른쪽 측면에서 날린 크로스를 벤제마가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추가골의 전반 16분에는 호날두가 날린 빗나간 슈팅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두 번 째 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에는 호날두가 헤딩으로 연결해준 볼을 베일이 여유있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8분에는 토니 크로스가 준 패스를 호날두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헤타페는 후반 25분 코너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겨우 영패를 면했다. 오른쪽에서 레온이 올린 코너킥을 알렉시스 루이노가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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