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가상현실 체험관은 상호작용하는 가상체험 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미각, 촉각, 후각 등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가상체험 직접 할 수 있는 콘텐츠이며 첨단 장비를 착용하면 배다리의 과거, 현재, 미래 지역을 걷거나 행글라이더를 타고 날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유휴공공시설 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던 동화나라박물관 부지에 지방문화산업기반조성사업 전액 국‧시비 사업을 유치해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기존 사업비인 4억 5천만원 구비를 전액 삭감하는 등 구비를 절감하고 내년부터 행정절차를 이행해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해 조성‧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2017년에도 국‧시비를 계속 보조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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