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중집합장소 4곳 자전거보관대 추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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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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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자전거길 정비 및 신설에 이어 보관대를 추가 설치하면서 자전거 이용객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시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안양역, 평촌역, 범계역 등 지하철역 인근과 평촌학원가 일대 등 4곳에 이달 초 자전거보관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추가 설치된 자전거보관대는 총 480대(안양역 120, 평촌역 100, 범계역 60, 학원가 200) 규모다. 따라서 자전거 이용객들은 그동안 보관대 부족으로 겪었던 불편에서 벗어나게 됐다.

시는 특히 평촌역 자전거보관대에는 방범용CCTV를 신설, 시청사 U-통합상황실을 통해 감시함으로써 분실의 우려도 씻어냈다.

한편 시 관계자는 “CCTV 설치를 늘려나가는 한편, 도로변과 하천변의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길 정비를 지속하고, 자전거교육을 꾸준히 하는 등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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