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임직원 가족, 독거노인 위해 일일산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7 12: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7일,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자녀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이 독거노인들을 위해 일일산타로 나섰다.

7일 서울중랑노인복지관에서는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선물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 자녀들은 아빠와 함께 직접 생크림을 바르며 케이크를 장식하고, 색종이를 오려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었다. 여기에 쌀, 참기름 등 생필품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까지 챙겨 이 지역 독거노인들의 댁을 일일이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빈(13) 학생은 “열심히 만든 케이크와 선물을 할머니께서 좋아해 주시니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오일뱅크 하원준 사회공헌팀장은 “송년이 될수록 독거노인들은 더 큰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럴 때 아이들과 직원들이 찾아가서 이분들에게 많이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나눔 가족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남산골 벽화그리기 등 총 4회에 걸쳐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