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中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기술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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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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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 왼쪽)과 리따웨이 북경열력집단 유한책임공사 이사장이 4일 신재생에너지 열배관 분야 기술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지역난방공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지난 4일 중국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사장 류쉐이양)와 신재생에너지 및 열배관 분야 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와 집단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이뤄진 기술협약이다.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는 내년 하절기부터 지역난방공사의 신재생에너지기술을 도입, 주민용 급탕공급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북경시는 주요 공공기관과 대형호텔 및 약 200만호 공동주택에 동절기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지역난방공사의 누수배관점검 및 유지보수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에 체결한 기술협약서는 양사의 실질적인 교류의 시작"이라며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으로 동반진출, 상생수주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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