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 연구기관 ‘미래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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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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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축산기술연구소, ‘2단계 도약 및 위상 제고’ 대토론회 개최 -

▲축산기술연구소 대토론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정연)는 7일 청양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축산기술연구소 2단계 도약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연구기관 발전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축산 연구기관 관계자, 축종별 대표, 축산 농협,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정책 사례발표와 토론, 협의회 구성, 연구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사례발표에서는 제주 축산진흥원과 강원 축산기술연구소, 충북 축산위생연구소가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 축산기술 기능 강화, 생명공학기술 이용 가축 개량 및 농가 실용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제안 종합토론은 도 축산기술연구소의 제2단계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이 발표되고, 축산 연구기관 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이 열렸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특히 축산 관련 대표와의 상생 협조체계 구축 및 새로운 농가 실증사업 발굴을 위한 축산기술협의회가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연구 분야 사례발표에서는 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충남대가 공동 연구 중인 ‘형질 전환 복제돼지 연구’ 추진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이 소개됐다.

 도 관계자는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앞으로도 우수 혈통으로의 가축 개량 등 미래 실용적 연구를 중점 추진, 축산농가의 소득이 향상되고 농어업·농어촌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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