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015 MCR 결과, 액티브시니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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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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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극심한 취업난과 주택난으로 20~30대가 지갑을 닫은 사이, 50~60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15 소비자행태조사'를 7일  발표했다. ‘소비자행태조사'는 모바일 성장시대 소비자의 달라진 미디어 이용행태와 제품구매 및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한다. 올해는 기획조사를 통해 새로운 소비 주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국내 최초로 집중 조명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국내 영화들의 1000만 관객 돌파와 7080 공연의 연이은 매진에는 50~60대 소비자들의 힘이 컸다. 뷰티업계 역시 중년 여성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40~50대 여배우등을 모델로 발탁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이들은 주요 10대 매체(지상파TV,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지상파DMB, 라디오, 신문, 잡지, PC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중 ‘지상파TV’와 ‘모바일 인터넷‘의 접촉률과 이용 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이 87분으로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지상파TV의 이용 시간은 줄어들어 모바일을 통한 TV 콘텐츠 시청이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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