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첫 뉴스테이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전셋값 5억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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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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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위례신도시 테라스 99㎡ 5억8천만원·위례 힐스테이트 99㎡ 5억5천만원 거래

  • 입주 후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강남생활권 내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 주목받고 있는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가 이달말 공급된다.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 정도로 전셋값으로 환산(월세전환율 5%)하면 5억3000만원이다. 

대림산업은 위례신도시 A2-14블록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 뉴스테이 360가구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의 테라스하우스 형태로 전용면적 84㎡의 단일 주택형이다.

테라스가 함께 공급되는 복층형 A·B·C 타입(144가구)과 테라스만 공급되는 T1·T2 타입(156가구), 일반적인 형태의 D·E·F 타입(60가구)으로 구성된다. 모든 타입의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임대기간은 최장 8년이며 임대료 상승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대림산업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를 맡는다.

임대료는 보증금 4억5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40만원 선으로 잠정 책정됐다. 이를 전세로 환산하면 5억3000만원 선으로 위례신도시의 테라스 아파트 전세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래미안 위례신도시' 테라스 타입의 99㎡가 현재 5억8000만원에 전세 거래되고 있으며 테라스가 없는 99㎡는 5억에서 5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례 힐스테이트'도 99㎡ 전셋값이 5억에서 5억5000만원이며 올해 초 입주한 '위례송파 푸르지오'는 106㎡ 전셋값이 6억여원 가량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보증금 4억 5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원은 예정가격이다"며 "테라스 단지라서 아파트와 단순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주변아파트 시세가 4억5000에서 5억 중반 사이라 2년 뒤 입주시점을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는 잠실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는 송파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송파 IC), 헌릉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했다.

또 강남까지 30분 이면 이동이 가능한 복정역(8호선 및 분당선)도 위례신도시 인근에 있다.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강남 신사동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선도 예정돼 있다. 

위례신도시 인근으로는 제2롯데월드와 문정 법조단지, KTX수서역,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500미터 이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모여 있으며 사업지 삼면이 공원과 녹지에 둘러 쌓여 있다.

대림산업이 직접 임대관리와 시설관리는 담당하게 된다. 보증금 납부는 계약금과 중도금 각각 5%, 잔금은 90%로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 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서 오픈 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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