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육가공공장 옥상에 지은 '목우촌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연간 발전량은 27만㎾ 규모다. 가동하면 온실가스 144t 감소, 숲 21만㎡ 가꾸기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이처럼 공장 옥상이나 축사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전기를 판매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