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와 최영이 등을 돌렸다.
7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가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의 죽음을 계기로 도당의 권력을 쥐고 흔들던 권문세족 2인이 퇴장한 가운데, 이성계(천호진 분)와 최영(전국환 분)이 대립각을 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겸은 최영에게 “이성계와 정도전은 당신을 칠 것이다. 정도전은 위험한 생각을, 이성계는 위험한 힘을 갖고 있다. 둘이 뭉치면 고려가 위험해질 것이다”고 경고했다.
결국 최영은 이성계에게 “자네는 정도전과 함께 가시게. 난 이인겸과 함께 갈 것이네”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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