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이 4일 분당구 운중동 산운마을13단지 마을커뮤니티 개소식을 가졌다.
재단은 문화 환경 개선과 예술가 창작 진흥을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2년 이후 마을공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재단의 마을공간 지원 사업은 주민공동체 확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의 유휴공간을 주민·예술가가 함께 기획하고 조성한다는 점에서 보다 큰 의미가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권락용, 노환인 의원, 운중동 산운마을 입주자 대표회 김금규, 최인수 회장, 재단 김보성 문화진흥국장 등이 참석해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김보성 국장은 “성남문화재단은 주민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곳에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지원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 이러한 공간을 만들고, 문화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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