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화,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 '한화예술더하기'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2-08 0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어린이와 한화 직원들이 사물놀이패와 국악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7일 저녁, 영등포에 위치한 좋은나무 지역아동센터 강당. 지역 어린이와 한화 직원으로 이뤄진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국악과 탈춤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예술더하기’는 지난 4월부터 전국 20개 지역에서 전통문화예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과 한화그룹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매주 한 번씩 전문강사들에게 가야금, 사물놀이 등 전통악기 연주나 서예, 민화 등 전통예술을 배워 왔다.

이날 영등포지역아동센터에서 공연한 초등학생들도 지난 8개월간 전문 사물놀이패 단원들로부터 꽹과리, 북, 장구 등을 다루는 법을 익혔고, 어른과 함께 어울리는 예절도 같이 배웠다. 이 행사는 동네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주민 앞에서 그 동안 익혔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였다.

이같은 행사는 ‘한화예술더하기 재능나눔’이라는 이름으로 12월 중순까지 전국 스무 곳에서 진행된다.

‘한화예술더하기’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09년부터 7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전국 100여개 복지기관의 2000여 어린이들에게 미술, 연극, 음악, 무용 등을 가르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