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500만 돌파, 청불영화 흥행기록 다시 쓴다

[사진=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내부자들'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2월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제공 배급 쇼박스)은 10만 353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5만 4402명을 기록했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하트 오브 더 씨'(감독 론하워드)가 차지했다. '하트 오브 더 씨'는 3만 5980명을 동원해 37만 4940명을 기록했다.

3위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2만 832명을 동원해 총 관객 수 519만 3581명을, 4위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으로 2만 244명을 동원해 20만 374명을 5위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가 차지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인기 웹툰 ‘미생’, ‘이끼’의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깡패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