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연말 소비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전통시장 연말大행사』에 강화풍물시장 등 29개 인천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말大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는 김장행사, 테마축제, 특별판매전 등 시장별 특성에 맞춰 대형업체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가좌, 강남시장은 김장특가행사,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모래내시장은 크리스마스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모든 참여 전통시장에서 크리스마스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전통시장 고객 방문 유도 및 내수진작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이번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우리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구입하면 개인별 월 30만원까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기면서 좋은 추억과 함께 훈훈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