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향의 도시 '아트버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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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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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 전역에 광주지역 대표 청년작가 작품을 활용해 예향의 도시 ‘아트버스’ 8대(좌석02번, 첨단09번, 봉선37번, 1187번 각 2대씩)를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한다. [사진제공=광주시]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예향의 도시를 표현할 '아트버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시 전역에 광주지역 대표 청년작가 작품을 활용해 예향의 도시 ‘아트버스’ 8대(좌석02번, 첨단09번, 봉선37번, 1187번 각 2대씩)를 오는 15일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예향의 도시이자 문화수도를 표방하는 광주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손쉽게 미술작품을 즐기고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광주 도심을 365일 누비는 시내버스에 이를 표현한 ‘아트버스’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11월 지역 청년작가 26명의 작품을 시립미술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작가선정 T/F 심의’를 통해 대중적 친근감 및 버스 랩핑의 적합도를 감안한 최종 8명의 작가(윤남웅, 고근호, 김해성, 강운, 한희원, 장현우, 하루K, 송필용 작가)를 선정했다.

최근 작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작품이미지 선정 등 세부 사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작품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지역 미술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했다"며 "예향의 도시를 표방하면서도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작품 감상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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