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실습용 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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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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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김춘호)가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기계공학과 교육 및 실습에 필요한 최첨단 공작기계 장비 2대를 기증 받았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기증식을 진행하고, 기계공학과의 인재 양성, 교육환경 및 기업과 대학의 발전적인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기증식에는 이현순 ㈜두산 부회장, 김정진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남선우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 대표 및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제임스 라슨 (James Larson) 부총장, 폴루소 라덴데(Foluso Ladeinde) 기계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우측)과 이현순 ㈜두산 부회장(좌측)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


이현순 ㈜두산 부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적 기업인 두산과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교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파트너쉽을 통해 인재양성의 기회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는 일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기업과 학교의 협력은 교육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두산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와의 협력관계가 지속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김춘호 총장은 이번 기증식의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두산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이미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탄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교 모두의 발전과 우수한 기계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과정은 미국 공학기술인증원인 ABET(http://www.abet.org)의 인증을 받은 과정으로 미국에서도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두산에서 제공된 교육 및 실습장비 지원은 약 1억원 상당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계공학과 전공 학생들이 제조 및 기계 설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실무 능력을 다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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