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8일 재단에 따르면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는 모두 16개로 2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로 동아리를 결성하는 댄스와 밴드, 악기, 연극 등의 분야 외에도 마술과 디자인미술, 외교관련 동아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동아리 모임 및 연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일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댄스, 밴드, 보컬 등 7개 동아리가 연합으로 개최한 콘서트에 약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등 그 활동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적극적인 동아리활동과 연합콘서트를 청소년들이 경험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폭적인 동아리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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