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미행일기'는 박정양이 초대 주미전권공사로 발탁·임명된 뒤 미국의 수도 워싱턴으로 부임해 근무하다가 소임을 마치고 귀국해서 국왕 고종에게 복명하기까지 보고 듣고 활동했던 사항들을 꼼꼼하게 적은 일기이다.
한철호는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한림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자 대외교류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주요 저·역서로는 '친미개화파연구', '한국 근대 개화파와 통치기구 연구', '한국 근대 주일한국공사의 파견과 활동', '동아시아 근현대사'(역서), '일본이라는 나라'(역서), '동아시아 속의 한일 2천년사'(역서) 등이 있다. 352쪽 | 2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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