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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공직자 지역발전 모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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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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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지난 달 3일부터 6일까지 공직자의 지역사회 주요 현안사항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과제 탐구를 통해 성공적인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자 “연천바로알기 재직자과정”을 운영했다.

과정운영을 위하여 연천군 소속 6급 이하 공직자 40명이 참여하여 각 직급별 1명씩 4명을 한 팀으로 구성, 10개 읍면에 배정되어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연천군 공직자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의 현안사항을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찾고자 팀별 인원들이 해당읍면에 상주하면서 지역의 필요와 발전방향을 고민했다.

과정을 통해 10개 팀에서 11개 발전과제를 도출하였으며 참신성, 성실성, 가능성 및 경제성을 고려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전곡읍을 연구하여 “History? Ourstory!”라는 제목으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적용해 구석기 유적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제안한 모델이 최우수의 영예를 얻었다.

우수과제를 제출한 2팀 8명에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의 제2도시인 오사카에서 관광자원, 랜드 마크,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상품 등을 견학하며 과제의 심화를 도모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관 부서장인 윤종훈 안전행정과장은 “연천군 공직자들이 주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의 최전선에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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