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8일 수원라마다호텔에서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수출기업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전국 수출기업의 28%가 위치해 있는데, 이날 삼위정밀 등 뛰어난 수출실적을 거둔 12명을 수출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이어 2013~2015년 첫 수출을 시작한 수출기업 100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제도는 수출 초보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8월 경제단체들의 건의로 도입됐다. 특히 IT 자동차 기계류 생활소비재 뷰티 등 5개 분야별로 수출액이 가장 많은 업체를 1곳씩 선정해 ‘수출 신인왕’으로 인증했다.
수출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삼위정밀은 지난 2013년 46만5265달러이던 수출액을 2014년 330만2943달러로 610%나 신장시켰다. 수출유공자로 선정된 ㈜쁘레베베는 도가 추진한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난해 수출액이 약 10배나 성장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받은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경기도 해외비즈니스센터 해외마케팅 대행사업과 지페어 등 각종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 2년 만에 16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해 큰 화제를 모은 기업이다.
남경필 지사는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도내 수출실적이 3년 연속 최우수인 것은 그동안 수출기업인 값진 노고”라며 “수출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으로, 이를 잘 활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확대 설치하고,수출기업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2배 증가된 143억 원을 지원해 △해외전시회 264개사 파견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160개사 △통상촉진단 220개사 파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삼위정밀은 지난 2013년 46만5265달러이던 수출액을 2014년 330만2943달러로 610%나 신장시켰다. 수출유공자로 선정된 ㈜쁘레베베는 도가 추진한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난해 수출액이 약 10배나 성장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받은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경기도 해외비즈니스센터 해외마케팅 대행사업과 지페어 등 각종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 2년 만에 16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해 큰 화제를 모은 기업이다.
한편 도는 내년에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확대 설치하고,수출기업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2배 증가된 143억 원을 지원해 △해외전시회 264개사 파견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160개사 △통상촉진단 220개사 파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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