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직원과 함께 매칭그랜트 기부…3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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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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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2015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2015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칭그랜트 방식의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은 한국타이어가 2011년부터 연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과 일반 참여자가 드림풀 사이트에서 기부한 만큼 한국타이어가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시켜 기부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목표 기부금액을 달성해 총 12억8000만원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1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으고, 이에 동일한 액수를 기부해 3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올해는 매칭그랜트 기부와 함께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의 임금 중 일부를 기부하고, 참여자가 100명에 이를 때 마다 한국타이어가 1000만원씩 기부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추가적으로 모을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총 3억5000만원은 소외계층 아동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틔움버스 사업’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하며, 840여 개 사회복지기관의 약 2만명 이상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또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과 ‘동그라미 타이어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307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9252개 차량의 노후된 타이어 교체를 진행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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