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향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이 2015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수준 높은 클래식 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무료 음악회를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젊은 아티스트들의 주요 활동 무대인 성수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대림창고에서 '서울시향의 창고음악회 : Classic Factor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지휘계의 차세대 주자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서울시향 단원 60여명이 참여한다. 협연 무대에는 젊은 거장으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서울시향의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이 함께 한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서울시향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오는 9일까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관람료 전석 무료. 문의 02-2204-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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