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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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남극 공략에 야심을 드러내온 중국이 이번에는 중국 최초로 남극에서 고정익(固定翼) 항공기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은 전날 중국 최초 극지 고정익 항공기인 ' 쉐잉(雪鷹)-601호'가 남극 중산(中山)기지 인근 비행장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8일 전했다. 고정익 항공기는 남극 탐사 과정에서 위급상황에 발생할 경우 신속한 수송, 구조를 가능하게 하며 과학설비도 탑재할 수 있어 극지연구 심화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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