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오창석, 애교로 이태임 마음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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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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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일랍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유일랍미' 오창석이 언 마음을 녹이는 애교를 선보였다.

드라마H '유일랍미' 11회에서는 오근백(오창석 분)이 놀이터에서 울고 있는 박지호(이태임분)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근백은 고양이와 잠복해있다가 지호를 놀래킨다. 이어 근백은 꿀벌 옷을 입힌 고양이 쥐돌이를 이용해 "꿀벌 쥐돌이입니다. 누나 쥐돌이랑 놀자 야옹~"이라며 애교를 부린다.

지호는 근백의 노력에 웃음을 보였고 "쥐돌이 밥은 줬어요?"라고 묻자 근백은 "아. 밥을 안 줘서 쥐돌이가 비협조적이었구나. 얘 옷 입히는데 한바탕 사투를 벌였다니까요. 여기 봐요. 다 긁혔어요"라며 지호에게 고생한 흔적을 보여준다. 지호는 이런 근백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주인집 아줌마가 옥상으로 올라오는 소리를 듣고 지호와 근백은 숨다가 우연히 입을 맞추게 된다.

'유일랍미'는 드라마H, 트랜디, 카카오tv에서 매주 목, 금 오후 12시30분에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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