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에서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상으로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된 3학년 이은호 학생은 평소 학교 환경정화 활동으로 분리수거 담당으로 봉사해 온 내용을 담아낸 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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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초중고 학생 나눔 공모전’에서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한 황등중학생들 [사진제공=황등중]
중등부 우수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게 된 2학년 임상수 학생은 기부와 나눔의 소중함을, 가작으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상을 수상하게 된 2학년 박기범 학생은 나눔이 어려운 게 아니라 주어진 시간과 재능을 펼치는 것임을 강조해 수상의 영에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사랑의 열매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황등중학교는 농촌 면단위 학교로 전교생 79명으로 특수학급 포함 총 5학급으로 도시권에 비해 학생들의 경제적인 여건이 비교적 어려운 상황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뤄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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