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0일 오전 분당구 야탑동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장애인 송년행사를 연다.
시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400여 명 장애인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장애인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성남시 장애인연합회 회원 강영택(56세, 시각장애 2급) 씨를 비롯한 9명이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 장애학생 7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려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참석 장애인 모두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잔치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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