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전남 고흥 ‘안남어촌체험마을’이 올해 최고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한국어촌어항협회는 7~ 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10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를 열고 안남마을 등 우수 어촌체험마을을 뽑았다.
전남 고흥 안남어촌체험마을을 최고 영예인 대상으로, 강원도 속초 장사어촌체험마을과 전북 군산 신시도어촌체험마을을 최우수상, 경남 사천 대포어촌체험마을과 남해 은점어촌체험마을을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대상으로 선정된 안남어촌체험마을에는 1억원, 최우수상은 600만원, 우수상은 3000만원이 각각 추가사업비로 주어졌다.
이밖에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과 경기 안산 종현어촌체험마을, 강원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 전북 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 전남 무안 송계어촌체험마을은 장려상을 받아 각각 1500만원 사업비를 받았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는 매년 어촌체험마을 간 선의 경쟁을 유도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