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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오늘 송년회 겸한 대규모 '세결집'…내년 총선 '공천룰' 대응책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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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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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국가경쟁력강화 포럼은 9일 오전 국회에서 토론회를 갖는데 이어 오찬을 겸한 송년회를 열고 '세결집'에 나선다. 이날 모임에는 친박계 의원 40여명이 대규모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윤상현 의원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대표적인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국가경쟁력강화 포럼은 9일 오전 국회에서 토론회를 갖는데 이어 오찬을 겸한 송년회를 열고 '세결집'에 나선다. 이날 모임에는 친박계 의원 3~40여명이 대규모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는 노동개혁을 주제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강연을 들은 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친박계 의원들은 토론회 이후 여의도 한 식당으로 이동, 오찬 송년회를 갖고 비박계와의 공천룰 전쟁에 대비한 복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무성 대표 이하 새누리당 지도부가 지난 6일 공천룰 결정을 위한 특별기구 위원장에 황진하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공천룰 특별기구 구성 등 '공천룰'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터라, 이날 친박계 의원들의 입장 마련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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