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옹진군 농업대학은 2013년 영흥면에서 개교하여 3기생까지 총 131명의 농업전문리더를 배출하였으며, 이번 3기생들 41명 전원은 낙오자 없이 전원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2015학년도 옹진군 농업대학 3기 졸업식[1]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1년간 농업대학 학생들이 활동해온 “활동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성적우수자상 3명과, 학생자치활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적으로 솔선수범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공로상,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먼 바닷길을 뚫고 출석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개근상 등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농업대학장 조윤길 학장의 졸업식사와 옹진군의회 의장(김형도)의 축사, 졸업생 대표의 소감문 발표와 졸업생 송사가 있었으며, 졸업 축하 기념행사로 꽃 한송이와 씨앗 나눠주기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농업대학장(군수 조윤길)은 “뜨거운 동료애를 바탕으로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가져줄 것과, 옹진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하여 옹진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에 군정을 펼칠 것이다.“라고 졸업 식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옹진군 농업인이 더 다양하고 양질의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공인 자격증반 개설과 농업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밝히며 옹진군 농업인들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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