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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인명구조요원 양성 집중 해수욕장 안전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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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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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제1기 교육 통해 총 13명 전문 자격증 취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등을 위한 인명구조요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해수욕장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해수욕장 안전관리 주체가 당초 해양경찰에서 해당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등을 위한 ‘2015년 제1기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실시해 총 13명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담당한 부안군 인명구조요원들 [사진제공=부안군]


이번 교육은 부안군이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해 지난달 1일부터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일반상식, 응급처치법, 인명구조술 등 총 5회에 걸쳐 강도 높은 교육 후 평가를 거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들은 “부안군에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지원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안을 위해 의미있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 해양수산과 심문식 과장은 “인명구조요원 교육은 일상생활에 매우 필요한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내년 3월초 제2기 인명구조요원 20여명을 양성 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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