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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후기고등학교 원서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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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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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아산 고입 안정화 및 맞춤형 진로교육 효과 거둬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마감 결과 76개교 1만7713명 모집에 1만7686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안 평준화지역 후기고등학교는 5346명 모집에 정원외 56명을 포함해 5172명이 지원했다. 천안 평준화지역의 학교배정을 위한 학생들의 배정 희망결과를 살펴보면 1지망 지원학생이 정원을 넘어서는 학교는 ▲천안중앙고(43명) ▲천안두정고(18명) ▲천안쌍용고(34명) ▲천안청수고(43명) ▲복자여고(62명) 등 5개 고등학교이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 천안․아산지역에서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천안지역 평준화고등학교에 지원한 천안지역의 학생이 2015학년도에 비해 4665명에서 5057명으로 392명이 증가했다. 또한 아산지역에서 천안 평준화지역으로 지원한 학생은 113명에서 28명으로 85명이 감소하고 천안에서 아산 배방지역으로 지원한 학생은 319명에서 179명으로 140명이 감소했다.

 한편 천안 이외의 지역에서 매년 270여명의 학생이 천안지역으로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66명이 지원했다. 천안 고교평준화를 통해 충남지역 고입전형이 안정화되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입 맞춤형 진로교육이 학생들 다수가 자기 고장의 학교를 지원하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후 일반고·평준화고 입학과 관련한 일정을 살펴보면 ▲ 12월 17일 수험생 예비소집 ▲12월 18일 선발고사 ▲합격자 발표는 비평준화고 12월 29일, 평준화고 내년 1월 6일 ▲내년 1월 15일 평준화고 합격자 학교배정 발표 ▲ 내년 1월 18일 배정고등학교 예비소집 ▲ 내년 1월 20~22일 합격자 등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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