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동부화재는 기존 보험상품의 트렌드와 달리 새로운 상품 개발로 금융소비자보호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기존에는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에 치우친 컨셉트에서 가족은 물론 자신의 노후까지 보장하는 것으로 범위를 넓혔다. 또 경제활동기에 사망 시 가족의 생활자금이 목적이었던 기존 시스템에 머물지 않고 본인의 노후 생활연금과 본인 질병진단 시 진단자금까지 더했다.
종합보험은 5만~10만원까지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고보장이 가능하게 개선했다. 또 사망에 대한 보장과 함께 생존 시 급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80세를 초과해 새롭게 보장받을 수 있는 형태를 갖췄다. 가족 보장자산에 ‘나’를 더한 신개념 보장으로 3대질병 동시보장, 간병전환, 복층설계를 추가했다.
동시보장은 질병사망을 보장받으면서 3대 질병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 간병전환은 질병사망 부분을 한번만 가입해도 경제활동기에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 역할을 한다. 또 노후에는 자신을 위해 100세까지 간병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복층설계는 60·70·80세 등 연령별 차등보장으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동부화재는 상품개발을 위해 7개월 간의 사전조사와 위험률을 개발하고, 5개월 동안 상품개발에 주력했다. 출시 후 기존의 주력 종합형보험 월평균 실적이 16억8000만원에서 머물다 지난달 신상품 실적 25억90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큰 폭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동부화재는 재무적 성과 달성과 함께 보장자산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