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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려한 유혹' 영상 캡처]
모두가 자신에게서 등 돌리기 전에 비자금 문서를 되찾아야만 하는 일주는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남편 무혁(김호진 분)의 협박을 당해내면서도, 묘연해진 문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짧지 않은 러닝타임 동안 차예련이 그려내는 일주는 악녀이지만 때로는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로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인간미를 드러낸다.
일주의 상황을 매회 실감나게 전달하고 있는 차예련에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은수(최강희 분)에게 짐짓 악행을 들켜버린 일주가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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