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9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기간 내 전장사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향후 계열사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전장사업팀장은 박종환 부사장이 맡는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주력 사업인 VD사업부에 'AV사업팀'을 신설하고 무선사업부에는 'Mobile Enhancing'팀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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