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100% 국내산 귀리로 만든 오트밀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국내산 오트밀 첫출시 기념으로 16일까지 오트밀(600g/통)을 8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 조영조)은 9일 100% 국내산 귀리로 만든 오트밀을 첫 출시해 선보였다.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서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트밀은 귀리를 정백해 껍질을 벗기고 충분히 건조한 뒤 적당히 볶아 분쇄기로 분쇄한 것으로 먹기 편하다.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트밀은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운 우유 300cc(종이컵 두컵)에 오트밀 70g(종이컵 한겁)을 넣고 저어 간단이 먹을 수 있다. 물 300cc와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후 오트밀 70g을 넣어 걸죽한 오트밀죽을 만들어 과일이나 견과류를 넣어 먹는 방법도 있다.
농협유통 소속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100% 국내산 귀리로 만든 ‘농협 오트밀’을 첫출시 기념으로 16일까지 기존가 1만1000원보다 저렴한 8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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