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이날 오후 4시30분께 경찰은 한 위원장이 은신한 관음전 앞에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투신에 대비했다.
조계사 측은 2시30분께 관음전 건물과 조계사를 연결하는 다리를 해체했으며 경찰은 경찰관 60여명을 조계사 마당과 관음전 사이 계단에 배치했다.
한 위원장이 피신처로 드나들 수 있는 관음전 출입구는 1층 문 한 곳밖에 없으며 이곳은 현재 잠겨진 상태다.
그러나 경찰은 앞서 발표한 최후 통첩시일인 오후 4시까지 한 위원장이 자진 퇴거하지 않을 경우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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