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민단체가 선정한 규제개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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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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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주관으로 열린 ‘2015 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규제개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규제개혁 분야에서 불합리한 규제개선 정비 전국1위와 중앙법령 개정을 통한 입지 규제 완화, 맞춤형 기업규제 해소 등의 성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간 시는 자치법규 전수 조사로 36건의 불필요한 규제를 폐지하고 35건의 규제를 완화했다. 또한 불합리한 중앙규제 70건을 건의해 농어촌정비법등 12건의 법률을 개정해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입지규제를 최소화 했다.

황은성 시장은 “대상은 시민들께서 주신 상이여서 그 의미가 더 뜻 깊다”며 “규제개혁은 안성시만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향후 규제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5월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 경기도 규제개혁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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