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태문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부사장이 9일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에서 개발2 실장(하드웨어, 기구)으로 보직 이동 발령을 받았다.
지난 1997년에 입사한 노 부사장은 스마트폰 하드웨어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2007년 38세에 최연소 임원(상무보)으로 승진했다.
이후 노 부사장은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 2011년 전무로 승진했으며 '갤럭시S' 개발을 담당하면서 전무 승진 2년 만에 부사장직으로 올라갔다. 임원 발탁 6년 만에 44세에 최연소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셈이다.
노 부사장은 혁신 제품 개발팀장으로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등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을 개발한 주역으로 알려졌다.
[노태문 삼성전자 부사장 무선사업 개발 2실장 약력]
▲출생연도
-1968년생
▲학력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사
-포항공대 초고주파공학 석사
-포항공대 초고주파공학 박사
▲현재 직책
-삼성전자 부사장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경력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입사
-200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
-2010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 상무
-2011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 상무
-2012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팀 부사장
-2014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겸 혁신제품개발팀장 부사장
▲수상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기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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