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제네시스 EQ900의 성공을 확신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EQ900의 출시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 기자와 만난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EQ900은 지금껏 현대차 중에서 가장 큰 차로 많은 안전기술과 첨단 혁신기술이 담겨있다"면서 "EQ900은 매우 익스클루시브(exclusive)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EQ900의 성공을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미국시장 출시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EQ900은 3.8 GDi 모델과 3.3 터보 GDi 모델의 경우 각각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프레스티지 등 3개 트림이며 5.0 GDi 모델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3.8 GDi 모델이 7300만원~1억700만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은 7700만원~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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