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건설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회계투명성 제고방안 간담회가 열린다.
지난달 27일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국회 정무위원회 등에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 개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삼성물산 등 25개 건설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회계관련 부서 임원진이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기준원 등 유관기관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개월여의 논의 끝에 제고방안을 확정, 발표한 상태이다. 또 TF 진행 과정에서 CFO 등 실무자를 불러 5차례나 간담회를 진행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