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주식 외국인 지분율, 11%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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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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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지분율이 2년여 만에 11%대로 떨어졌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약 75억6000만주이다. 이는 전체의 11.95%에 해당되는 규모다.

지난 3일까지 12%대 이상을 유지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4일 11.98%로 떨어졌고,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장주식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11%대로 떨어진 것은 2013년 9월11일 11.98%이후 약 2년3개월 만이다.

시장별로 보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지분율은 1년 전 17.21%에서 이달 8일 16.25%로 떨어졌다. 코스닥은 같은 기간 6.11%에서 5.46%로 하락했다. 코넥스는 1.02%로 별다른 변화가 없다.

앞서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은 30%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6월 25일 약 4년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그 이후에는 20%대에 머물러 있다. 이달 8일 현재도 29.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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