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50명과 (사)전북음식문화연구회원, 교육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은 50개의 밑반찬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독거노인에게 기부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사)전북음식문화연구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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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활용 농․축산물 가공인력 양성교육 수료생들[사진제공=완주군]
교육 내용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 및 판매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목표로 곡류, 밑반찬류, 과정류, 축산물류 가공 4개 과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수료생 20여명이 참여한 식(食)스토리 협동조합이 지난 11월 2일자로 설립신고가 완료돼 앞으로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제품을 생산해 나갈 예정이며, 농업 6차 산업 수익모델과도 연계, 축산물 가공분야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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