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동절기 산행객 안전에 총력

  • 사고위험 높은 겨울철 등산로 점검 나서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2일부터 11일까지 고대산, 보개산, 감악산, 군자산, 성산 등 주요 5개 산을 대상으로 숲길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안전시설물과 편익시설, 등산로 노면, 낙석위험, 도복 수목 등 전체적으로 살핀다.

특히 안전로프 끊어짐 여부와 인장력, 자칫 미끄러울 수 있는 나무계단 상태를 조심스럽게 확인하고 있다.

또한 노출된 암석, 수목에 의한 통행 장애를 포함해 이정표, 안내판의 파손 여부도 검사 대상이다.

연천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등 조치하여 안전한 산행을 제공하고 안내지도도 배부하여 다시 찾는 산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수도권에 위치한 연천의 산은 사시사철 등산객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행을 즐겨 마음에 남는 추억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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