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만든 작품전시 및 재능발표회로 진행되었으며, 작품전시에는 17개소, 재능발표회는 14개 팀, 총 76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악기연주, 라인댄스 등 아이들의 수준높은 공연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플롯으로 징글벨락을 연주한 실로암지역아동센터 ‘악동들의 외침’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윤환 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의 성취감, 자존감이 증진되었고, 서로 어울리고 즐기면서 정서발달과 사회성도 향상되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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