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딸기는 로컬푸드직매장 확대와 소비자 체험 수요 증가로 수요가 증가해 면적도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기존 농가는 물론 신규농가에 대해서 재배기술 애로사항은 물론 병해충과 생리장해의 정확한 진단 및 처방법을 현장에서 토론하며 해결해 나감으로써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을 역임한 김광용 박사를 초빙해 김포 딸기 재배농가의 기술교육은 물론, 현장의 병리적 특성 설명을 비롯해 시설하우내 보온관리 대처기술, 양분결핍증 등 각종 생리장해 진단 및 질의응답을 가지며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월곶면딸기연구회 이붕주 회장은 딸기 모종의 잎 끝이 타들어 가듯 변하는 현상이 이번 컨설팅을 통해 20년 이상 장기재배에 따른 염류집적에 의한 생리장해임을 알 수 있었고, 올해 처음 딸기를 심은 조강리 장영철 농가는 보온관리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문제해결에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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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과-딸기재배기술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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